▶ 태연(TAEYEON) - RAIN ◀
텅 빈 회색 빛 거린 참 허전해
쓸쓸한 기분에 유리창을 열어
내민 두 손위로 떨어진 빗방울
가득 고이는 그리움 나의 맘에 흘러
왠지 네가 보고픈 밤
차오르는 눈물
떠오르는 나의 맘 속
비가 오면 내리는 기억에 번지는 아픔에
흠뻑 쏟아지는 너를 보다
선명했던 그 시간에 멈춘 채 추억에 젖은 채
아름다웠던 너를 그려 in the Rain
길었던 참 눈이 부셨던 계절도
사진첩 속에 얼룩져 색이 바래질까
점점 깊어가는 이 밤
잊지 못한 약속
따뜻했던 품도 안녕
비가 오면 내리는 기억에 번지는 아픔에
흠뻑 쏟아지는 너를 보다
선명했던 그 시간에 멈춘 채 추억에 젖은 채
아름다웠던 너를 그려 in the Rain
흑백뿐인 세상 속 한줄기의 빛이 돼준 너
(Rain) 비가 되어 다가와 내 영혼을 환히 밝혀줘
Doo-doo-doo-
우산 아래 나직했던 속삭임 Woo-
가슴 한 켠에 퍼져 네가 들려
오늘 하루 내 안부를 묻듯이 편안한 빗소리
아련히 물든 기억 너란 빗속에
Woo rain, Woo... Dreaming in the Rain
아티스트: 태연(TAEYEON)
장르:발라드
발매일 : 2016.02.03
요즘 자주 듣는 노래
개인적으로 태연 싱글 노래들 중에서 제일 좋은 듯하다.
유튜브에서 뮤직비디오를 먼저 봤는데 전체적인 느낌, 색감,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.
특히 머리스타일이.....오랜만이다. 단발에 두근거려보기는....
가창력도 좋고 노래도 잘하고 이쁘고 소녀시대고..등등..하지만..
내 취향에는 맞지 않던 태연인데..
.
▶ 태연(TAEYEON) - I ◀
▲ 첫번째 미니앨범 " I " 뮤직비디오 중
본격적인 솔로잉을 하는.." I "때 부터 먼가 나의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다..(저...미소....)
여러 이쁜 아이돌을 많이 봐왔듯이 나는 비주얼만으론 이렇게 빠져들지는 않는다.(설.혀.ㄴ.음....)
하지만 더 이쁜 아이돌이 나오면 갈아타기 마련
어느덧 데뷔 10년이 넘어가는 가수가 된 태연
확실히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가고 있고 " I ", " RAIN " 두 노래도 태연만에 색깔이 있다고 느껴진다.
이번에 제대로 나의 취향을 저격했으니 앞으로도 계속 좋은 노래를 내주었으면 한다.
다만 아쉬운점은 자신의 노래를 작곡. 작사를 하지 않는다는 점
아예 하지 않는건 아니지만 싱어송라이터로서 더 자신만의 노래를 들려주었으면 하는점이
내 개인적인 희망이다.
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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